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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성규 귀여워!

by tidimanda 2017. 2. 15.

 

 

작년에도 성규의 귀여움에 대해 쓰기는 했지만 또 써야겠다는 충동이 뻐렁쳐서 쓰는 귀여움에 대한 뻘한 고찰ㅋㅋㅋ

성규를 본 초반에는 연장자에겐 애교있는 동생역할을, 동생들에겐 약한말 않는 단단한 형노릇을 하는구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더랬다.

 

내 경우는 아무래도 인피니트 안에서의 성규를 더 뜻깊게 새기다보니 강하고 단단한, 판단이 빠르고 믿음직스러운 성규를 인상깊게 접하고 있기도 해서 귀여울때면 저런면도 있다니 귀여워! 하고 속으로 외칠뿐...

 

하지만 가끔 드러나는 저 귀여움이 기대고픈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보여주는 모습이라면, 나중에는 인피니트도 그런 기대고픈 대상이 되면 좋겠다 하고 살짝 생각하기도ㅋㅋㅋㅋ 그러니까.. 이건 역할이란 면에서 생각해본 꺼리일 뿐인 단면적인 얘기다. 힘들어 보인다거나 책임이 무거워보인다고 생각한건 아니고 동생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이상향이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생긴 귀여움의 배제랄까..!

 

음 슬슬 귀여움탈트가 오긴 하지만 계속 쓰자면 결과적으로, 이미 그런 변화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단번에는 아니고 몇년간 서서히.

 

요 몇년간 느낀 성규의 귀여움은 인피니트 안에서 인피니트를 대상으로 하는 귀여움이고, 그러니까 인피니트를 파는 내 눈에 성규의 귀여움이 증폭되어 보이게 된 것이 아닐까?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러는동안 외부, 즉 예능등에서 어른스러운 모습이 보여지고 있는듯한게, 어찌보면 예전과 반전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신기하고 귀엽고 귀엽고

 

그러니까 성규가 총체적으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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