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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6

LP판 등장 니트샵에서 파는 그 어떤 굿즈보다 갖고싶은 굿즈가 나왔다. 바로 리팩앨범의 LP판! 왜 앨범이 아니라 굿즈냐 하면 턴테이블이 없기 때문이다... 귀에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작업할 때 쓰는 헤드폰 외에는 음향기기 따위 없었는데 지금은 음악을 더 잘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들을수록 새로운 사운드, 상상해보면 재미있는 의도. 이런 음악이 좋아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수많은 곡으로 표현된다는 것은 내가 만날거라 생각치 못했던 복이다ㅋㅋ LP는 또 어떤 새로운 복일지 궁금하다. 그리고 그런 복.. 곡 중 요즘 흥얼거리는 곡이 있다면 우현이의 에브리데이다. 막 흥겨울때, 예를 들어서 샤워할 때 라던가ㅋㅋㅋㅋ 신기하게도 그게 예전엔 뷰티풀 이었다. 우현이 곡은 조용히 스며들어 발랄하게 기억에 남는 매력이 있더.. 2015. 9. 8.
골든옵탑 : 뜻밖의 여정 한 주간 또 수많은 반전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큰 축을 담당한건 뭐니뭐니해도 니트샵이라 할 수 있겠다. 토요일 첫콘과 함께 오픈한 니트샵에서는 잉곰 혹은 IFB91이라 불리는 인피베어를 전시하는데, 베어가 레알! 온리! 91마리인것, 그리고 규곰이 6마리 많은 이해못할 구성으로 되어있어 당혹스러움을 안겨주었고, 동시에 판매 개시한 다양한 굿즈는 누가봐도 애들과 닮지않은 미묘한 캐릭터(볼수록 모르겠다 이건ㅋㅋ 나중에 품절되고 신상이 나오면 컬트적인 맛이 생기는걸까.. 무별처럼)로 충격을 안겨주었다... 심지어 알고보니 굿즈도 한정이라는 새소식으로 충격 시너지..ㅋㅋㅋㅋ 하지만 이 모든걸 뛰어넘는 파괴력을 가진 것은 바로 골든옵탑이다 Over the Top 앨범은 인피니트의 정규1집으로 지금의 유통사가 .. 2015. 8. 15.
예판 떴다.. 업적 타이틀이 있다면 감히 울림에게 달아주고 싶다. 이미 지난주부터 들리는 방송출연 소식들, 레스와의 사진작업, 네이버캐스트에서 프리뷰 방송, 디지페디와의 뮤비작업, 쇼케이스 진행에 심지어 생중계, 한정반 발매!!!!, 이벤트권 장착! 이 중 몇은 사실 시즌2부터 조심스럽게 퀘스트처럼 수행되고 있었지만 그간 산발적으로 각 앨범에 적용된 것들이었더랬다;ㅅ; 그래도 어젯밤 뮤비티저까지 만으로도 충분히 굉장하다고,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예판이 뜨고 생각이 바뀌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퀘스트나 미션이 아니라 업적 달성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티저 자려다 보고 누웠다가 또 보고 일어나자마자 보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도 한게, 영상이 너무 아름답게 스산하다. 거.. 2015. 7. 7.
track4. 발걸음 아이돌의 크기가 커지면 전략도 시각도 달라지고, 당연하게도 누릴 수 있는 권력도 달라진다. 그 권력에는 방송에 대한 능동적인 출연 조절도 포함이 되는데, 이때까지는 어쩌면, 조금은.. 인피니트의 크기보다 소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벌써부터 방송출연소식이 솔솔 들려온다. 생각보다도 더 다양하게 들리는 소식에 가슴이 술렁술렁 설렌다ㅋㅋㅋㅋㅋㅋㅋㅋ 2015. 7. 5.
사진 대박... 사진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입덕하고도 매번 사진퀄이 쬐끔 충격이었고 그 전 사진들도...ㅎㅎㅎ...... 어딘가 촌스러운 구성과 기준을 알 수 없는 셀렉트는 차치하고, 애들 얼굴을 미묘하게 찍는 한결같은 능력이ㅠㅠㅠㅠ 영상 보면 아닌데, 대포, 아니 하다못해 잡지만 봐도 안그런데 왠지 미끄은 하고 은근은근한 느낌과 얼굴을 입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조명ㅠㅠㅠ 그런데 그게 에프 활동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더랬다 ...! 요정같던 에프사진, 직선적인 에이치사진에 이어 솔직담백한 성규사진까지! 계단이라도 밟고 오르는듯한 사진퀄에 기대감은 어쩔 수 없이 부풀고 있는데 그 때 월2콘 열이 포스터가 떴다. 한눈에 봐도 멋있다는 소리만 나는 열이 얼굴... 이제껏 오피셜 사진에서 볼 수 없었던 오밀조밀한 생김, 그리.. 2015. 6. 25.
울림이 나를 울림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의 소속사는 사실 팬에 대해 계속 친절할 필요는 없다. 활동을 하지 않아도, 눈 귀 닫은 채 이제껏 해온대로 해도, 혹은 그 반대로 갑작스런 엄청난 영감을 믿고 실험을 한다해도 아쉬운건 그저 팬ㅋㅋ 그래서 허브홈에서 본 자료가 조금 감동적으로 다가왔더랬다ㅋㅋㅋ 이제까지 앨범의 작곡진을 차례대로 정리한 표 였는데, 앨범 한 장 두 장이 진행되면서 한 명 두 명씩 그 스펙트럼이, 정말 천천히 넓어지고 있었다. 인피니트는 어느정도 궤도에도 올랐고, 심지어 그 컨셉도 뚜렸한 편이다. 아이들은 다 착하고 열심히 하는데다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니 그렇게까지 상냥하지 않아도 사실은 상관없을텐데도.. 마치 이렇게 성장할겁니다~ 다치지 않게 천천히 따라오세요~~ 하며 안내받는 기분ㅋㅋ을 요.. 201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