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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인피니트식 직설화법

by tidimanda 2014. 5. 22.



80년대 영화의 화법은 감정을 아무리 솔직하게 다 드러낸다고 해도 지금 보면 그다지 노골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사회 전반의 터부가 다르기 때문에 당시의 직설은 이전에 비해 직설일 뿐, 지금에 비하면 어딘가 쑥스러움도 느껴진다ㅋㅋㅋ


인피니트의 앨범에는, 어쩌면 이번 앨범에서는 더더욱.. 이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노래는 진심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지만 쏘아지는방식이 아니라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다가온다. 그 느낌이 귀엽기도 하고, 또 어른스럽기도 하더라ㅠㅠㅠ

묘하게 느릿한 박자로 귀에 편하게 차근히 짚어주는 감정이 너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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